20100429-20100506
2010/04/27 13:29 이것저것 일상

많은 생각과 고민이 많았던 최근.
결론을 냈지만 결과는 없어서 답답했고
그러다가 내가 오롯이 나 혼자였던 시간이 없었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20살때 서울로 올라와 약 8년을 홀로 살고 있지만
언제나 힘들고 지치고 외로우면 엄마에게 혹은 친구들에게 혹은 그 당시의 남자친구에게 바로 전화를 하면서 내 마음을 토로하곤 했으니까...
그래서 고민하다가 혼자만의 여행을 결정했다.
7박 8일(4월 29일 아침 비행기 ~ 5월 6일 밤 비행기) 동안 제주도 올레길 5~13코스를 트레킹 하며 (약 140km) 오로지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질 생각이다.
그러면서 많은 느낌과 생각들을 가지고 좀 더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음.
그리고 나와 앞으로 계속 함께 해줄 그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더욱 감사하는 마음으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저렴한 제주항공과 하루 3만원내에서 해결하는 숙식으로 더더욱 강해진 내가 되어 오겠습니다.
이번 트레킹 해보고 좋으면 지리산 둘레길 트레킹 일주일 또 다녀올까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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