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셔플 (ラブシャッフル, Love Shuffle, 2009)

방송기간 : 2009.01.16 - 2009.03.20
방송편수 : 10부작
출연 : 타마키 히로시, 카리나, 마츠다 쇼타, 타니하라 쇼스케, 칸지야 시호리, 다이고, 요시타카 유리코, 코지마 히지리 외
내 맘대로 평점 : 7/10
같은 층의 맨션에 살고 있는 네명의 남녀가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어 서로의 연인을 교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처음에 이 드라마를 알게 됐을때는,
"뭐야, 일본식 막장 드라마인가!!!" 라고 난리를 치며 절대 보지 않겠다 라는 태도였는데
각본을 맡은 사람이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노지마 신지)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 둘이나 등장하여 (타마키 히로시, 마츠다 쇼타)
또 나름 신선한 소재에 결국 보기 시작해버렸다.
사회 적으로 문제가 되었던 스와핑 이라는것을 떠올릴 수도 있겠지만
그것과는 매우 다르게 사귀는 관계에서 오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좀 더 좋게 해결하기 위해서 셔플을 하게 된달까?
깊게 생각하면 한없이 무거워질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편하게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았던 러브셔플.
다른 사람들 리뷰도 몇 개 보았는데 다들 그닥 좋은 평점이 없네...
나는 굉장히 재밌게 보았는데 말야.
이 드라마의 가장 큰 매력이라면
각자 다른 사람들이 각자 다른 사람이 갖고 있는 매력을 알아가는 것이랄까?
특히 첫사랑과 오랜 만남을 가진 사람은
그 외의 사람과의 접촉이랄까 감정 교류가 없어서 어떡해야 좋을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해
다른 사람과의 만남을 가지며 풀어가는 법을 보여준다.
게다가 그렇게까지 막장(;)이라고 느끼지 않은 것도
매주마다 파트너가 바뀌기 때문에
깊은 관계가 되기 전에 이미 체인지가 되어
서로가 알게 되고 친해지고 나면 이미 관계는 끝! 이 되기때문에
딱히 뭐 욕하고 자시고 막장이네~ 라고 느낄 겨를이 없다.
그래서 그 빠른 진행과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로
절대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 없게 해주는 작품.
-3점의 이유라면 너무 빠른 진행으로 무게감이 좀 떨어지고
약간 순정만화랄까, 자기네들만의 공감 형성이 너무 심해서
처음에는 '저런 사람들과 지내고 싶어' 하다가도
'말도안돼!! 어떻게 저런 관계가 가능하지?' 로 생각이 바뀌게 되어서 말야;
게다가 어떻게든 마무리를 지어보겠다는 의지가 너무나도 엿보이는
마지막 10편이 너무 아쉬워서....흑
어쨌든 착착착착 진행되는 빠른 전개와
다소 오락적인 소재,
그리고 결코 무겁지 않은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정말 각각 다 다른 8명의 캐릭터 덕분에
오랜만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드라마.
그리고 늘 빠지지 않는 사담.
마츠다 쇼타, 얼굴은 내취향이 절대 아닌데
라이어 게임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이 아이가 맡은 역할이 정말 내 취향이라
점점 이 아이가 예뻐보이는 지경까지...
무엇보다 저 시니컬한 말투와 목소리가 너무너무 맘에든다♥
나에게 러브셔플을 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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